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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중소기업용 클라우드형 렌탈플랫폼 출시
웅진이 중소렌탈기업을 위한 클라우드형 렌탈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웅진은 렌탈 시스템 도입을 문의하는 기업들의 대다수가 중견중소기업임을 감안해 클라우드 버전을 추가로 런칭하고, ‘렌탈기업의 어려움이 없도록’이라는 목표 아래 기업 고객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
기존의 구축형 렌탈시스템인 WRMS가 구축된 12개의 고객사 프로젝트를 통해 렌탈 사업의 필수프로세스 43가지를 선별하고 클라우드 버전에 녹여냈다.
렌탈 플랫폼은 ▲가격 ▲주문 ▲판매 ▲설치/배송 ▲매출 ▲청구 ▲연체 ▲A/S ▲반환/만기 ▲신용의 총 10가지 표준 모듈을 기본 포함한다. 특히 ▲물류 ▲자산 등의 특수 모듈을 추가할 수 있도록 옵션화해 향후 렌탈 사업 고도화에도 여러 차례 시스템을 손볼 필요가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도 공개했다. 모바일 화면을 통해 ▲주문접수/조회 ▲계약 ▲견적 ▲실적 ▲카달로그 등 영업측면의 기능을 보강하고, 렌탈 조직의 스마트워크 체제를 위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클라우드 버전인 만큼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체계를 통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버전 이외에도 구축형 모델의 규모별 세분화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축형은 스탠다드 형과 라이트형으로 구분해 기업고객의 사업 범위에 따라 선택적 모듈을 제공하고, 기본 제공 모듈 이외에도 추가리포트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렌탈사업을 시작하려는 기업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기업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도록 제약조건을 낮췄다.
웅진 관계자는 “코웨이, SK네트웍스 말레이시아, 소노시즌, 모두렌탈등 B2B와 B2C를 넘나드는 국내 대형 렌탈기업의 구축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며 렌탈사업에 필요한 영업 및 현장서비스등 실무와 IT지식을 쌓아왔다.”라며 “30년간의 렌탈 경험을 살려 까다로운 렌탈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조직 규모에 상관없이 손쉽게 렌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국내 유일한 전문 플랫폼이다.”라고 자부했다.
또한 WRMS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특허출원을 통해 고객 개인 정보유출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고, 렌탈 조직의 특성상 잦은 변동에 따른 인사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화면 및 상표권을 연이어 출원하며 안정성을 입증 받아 렌탈 기업 확보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웅진은 이번 클라우드버전 출시에 맞춰 할인 프로모션, 온라인 세미나 개최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IT시스템으로 국내 렌탈기업 생태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