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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일, 웅진 X 멘딕스 X 캐디언스가 모여, 세미나를 주최했습니다.
웅진 사옥의 문봉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로우코드(Low-Code)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여러 차원에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사진1] 멘딕스 김종수 영업대표
첫 세션은 “로우코드 Mendix로 구현하는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와 Generative AI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멘딕스에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컴포저블(Composable)이란,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 가능한" 구조를 말합니다.
즉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란, “기업이 사용 중인 비즈니스 앱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업 조직까지 필요에 따라 재구성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갖춘 기업조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기술 발전 및 산업 환경 변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외적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춤으로써, 비즈니스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사진2] 세미나가 진행 중인 문봉교실
발표를 담당해주신 멘딕스 김종수 영업대표님은 로우코드 플랫폼인 멘딕스를 통해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셨는데요.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통해, 케이스에 따라 로우코드 도입이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소개해 주셨으며, 특히 Chat GPT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기술이 멘딕스와 만나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딕스의 AI 기술에 대한 접근 방향성을 요약하면, 앞으로 쏟아져 나올 다양한 AI가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 상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니즈와 상황에 맞춰, AI 솔루션들을 유연히 활용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의 혁신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3] 캐디언스 이원재 주임
다음으로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기 위한 제조 솔루션 연동 시스템 개발 방법 시연 및 사례”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가트너의 정의를 참조하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의 현실세계 혹은 시스템의 디지털 구현"으로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업이 관리하는 실제 공장 시설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캐디언스의 이원재 주임님은 실제로 이러한 디지털 트윈을 멘딕스를 통해 어떻게 구현할 수 있었는지, 개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진4] 개발 과정 설명 후 시연 시간
개발과정 설명 및 시연 이후에는, 실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교반기(Mixer) 시뮬레이터를 세미나 참여자분들께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높은 사용자 친숙도와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비즈니스 앱을, 멘딕스를 통해 얼마나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세션을 마친 이후에는 10분 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의 세션은 모두 웅진에서 진행하였는데요.
2부의 첫 세션으로는 “로우코드 Mendix를 이용한 SAP 연계 시스템 현대화 사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진5] 웅진 신성철 DCS 사업본부장님
웅진은 SAP 골드 파트너로서, 다양한 산업군/규모의 고객사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발표를 진행해주신 신성철 DCS 사업본부장님께서는 이러한 SAP 고객들의 개발 요구사항을 멘딕스를 활용해 수행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사진6] 웅진의 프로젝트 사례 소개
세션을 통해 강조된 멘딕스의 강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쉽고 빠른 앱 개발 : Drag & Drop 방식의 개발 환경
멀티 클라우드 : Mendix 외 클라우드 환경과 On-premise 환경 모두 지원
편리한 확장성 : 외부 솔루션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강화
이외에도 데이터 통합 / 멀티 디바이스 맞춤형 서비스 / 애자일 및 협업에 최적화를 장점으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그 한 편으로는, 멘딕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의 실무적인 어려움 또한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함께 고려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사진6] 웅진 ERP 사업본부 박찬문 AMS담당
마지막으로는 웅진 ERP 사업본부의 박찬문 AMS담당님께서 최근의 프로젝트 사례에서의 Lessons & Learned를 공유해주셨습니다.
PM으로서 진행하신 프로젝트의 배경과 그 속의 어려움들을 짚어보고, 이를 멘딕스 환경에서 수행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이점을 참여자분들과 함께 나누어보면서, 효율적인 개발환경 마련에 대한 니즈를 멘딕스가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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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문 담당님의 발표를 마지막으로, 세미나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행사장이 가득찰 정도의 인원이었음에도, 참가자분들 모두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더욱 알찬 시간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