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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웅진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웅진(대표 이수영)이 중소·중견 고객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6개월 무상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웅진은 지난 2월 IT무상진단 서비스 실시 이래 20여개사로부터 받은 문의사항 집계 결과 중견·중소기업 대다수가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고민을 제기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IT무상진단 기간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기업고객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지원 한도가 커지며 기간계 시스템 SAP ERP 도입 및 클라우드 전환 문의도 많았다.
웅진은 중소기업 고객 수요를 반영해 IT무상진단 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고 신청기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원활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별도 약정 없이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사용 중인 ERP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용 ERP 'SAP 비즈니스원'으로 전환하는 기업은 구축비용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상진단 서비스는 크게 △ERP시스템 △그룹웨어 △서버·클라우드 △경영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내 IT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안정적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SAP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운영 방안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웅진은 최근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와 함께 토탈 마이그레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IT서비스 제공 전 사용자 경험을 한 후 고객에게 서비스 방식을 제안해 기업고객이 클라우드 운영 과정에서 겪을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고객사에 대해 회사규모에 따라 사용서비스를 구분해 컨설팅 한다.
최연경 웅진 SMB사업본부 상무는 “고객사가 IT시스템을 접하며 겪는 불편함을 직접 만나 실감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국가제도를 활용하는 동시에 웅진이 제안하는 시스템 설계를 활용하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T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웅진 홈페이지와 웅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지원센터 문의하기' 페이지에서 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 무상제공 프로모션을 하루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웅진은 무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음달 30일까지 선착순 20개사를 대상으로 접수하는 동시에 무상진단 서비스를 20개사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