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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계정의 힘, 웅진의 렌탈 성공 비법 공개
국내 렌탈 1위 기업인 웅진이 ‘2019코리아렌탈쇼’에 참가해 웅진 그룹의 렌탈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코리아렌탈쇼 행사기간 중 6월7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2019공유경제&렌탈 산업 포럼’에서 2부 순서인 ‘렌탈서비스의 우수기업 사례’ 세션 중 ‘7백만 계정의 힘! 웅진 렌탈 성공 비법을 공개합니다.’ 라는 주제로 웅진의 렌탈사업팀 양은정 팀장이 IT기반의 렌탈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양팀장은 웅진그룹의 성장동력인 렌탈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의 압도적인 1위 렌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직원과 고객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기능과 기술이 밑받침 되어야 고객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이는 웅진그룹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렌탈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 할 수 있는 상품의 구성과, 고객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 그리고 제품원가관리 에 대한 부분을 꼽았다.
특히 완벽한 IT시스템의 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방대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결국 제품반환으로 이어진다. 이는 모두 기업의 손실로 이어지며 고객의 반환을 최소화 하고 정확한 현금의 흐름파악과 재무관리, 연체관리등을 위한 렌탈프로세스 전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
이러한 운영상의 경험과 IT시스템을 통해 웅진그룹은 700만 계정을 보유한 거대 렌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의 국내 렌탈 시장은 4차산업혁명과 맞물린 AI/모바일/IoT/RPA/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기술들이 렌탈비즈니스와 결합하여 제품의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건강한 습관까지 렌탈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기존 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을 통한 고객 예측데이터의 사용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예측데이터의 활용은 렌탈 비즈니스의 실패확률을 낮출 수 있고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I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