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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대표이사 이재진, www.woongjin.com)이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SAP S/4HANA를 결합하여 운영하는 국내 1호 사용자가 됐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네이버 계열사의 IT인프라를 운영하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외산ERP솔루션인 SAP S/4HANA 및 웹서비스가 국내 클라우드인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결합된 사례는 국내에서 ㈜웅진이 유일하다. 특히 성능에 민감한 SAP서비스를 인프라클라우드가 원활하게 지원 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은 국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인증(CSAP)을 획득해 웅진이 운영하는 공공기관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웅진은 IDC(Internet Data Center)의 운영을 종료하고,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서비스로 이관하는 작업을 완료 했다. 총 8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이관 작업은 기존의 IDC운영인력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와 네이버의 뛰어난 보안 서비스를 받는 등 다양한 이점을 남겼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들 중에서 이번 ㈜웅진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전은 호스트형 가상화 방식이 아닌 고성능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받는 베어메탈(BareMetal)서버 서비스로 진행됐다. 베어메탈은 하드웨어나 운영체제를 기존 보유 서버와 동일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전환 시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방식이다.
이재진 대표이사는 "웅진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디지털 코어로써의 SAP S/4HANA 구축 및 클라우드 솔루션의 선제적 도입 등 선진 ICT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웅진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 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