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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웅진 문봉교실에서 <2025 AI RUNNER CHALLENGE> (이하 웅진AI러너챌린지)가 개최되었습니다.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AI는 오늘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열쇠가 되고 있는데요.
웅진AI러너챌린지는 ‘웅진 구성원의 상상력을 AI를 통해 직접 실현하는 자리'로,
웅진 구성원의 AI 역량을 향상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00여 명의 열정 넘치는 참여자들과 함께한 한달 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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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se1. AI 활용 교육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AWS 코리아의 지원 하에 AI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직무에 따라 AI 활용 경험 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개발 직군과 사무 직군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1] AI 활용 교육
개발직군 대상 AI 활용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Application 구현 방법론”을 시작으로, Amazon Bedrock을 활용한 AI 어플리케이션 개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교육을 통해 실제 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 구축 사례들을 확인할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직접 기능을 경험해봄으로써 참여자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직군을 대상으로는 Amazon Q Business를 통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비즈니스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습니다. 영업/마케팅/인사 등 개발 경험이 전무한 참여자들도, 실습을 통해 ‘개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일상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Phase2. 오피스아워: 팀별 멘토링 진행
[사진2] AWS 멘토들과 함께하는 팀별 오피스아워 진행 모습
교육 이후 각 팀은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업무 문제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기획과 개발에 착수했고, 이를 위해 AWS 멘토들과 팀별 오피스아워를 운영했습니다.
“우리 데이터에 이런 AI를 적용해도 될까요?”
“이 프롬프트 설계가 더 나은가요?”
“기획안을 이런 식으로 바꿔볼까요?”
멘토들과 질문과 고민을 깊이 나누며, 팀마다 프로젝트의 내용이 훨씬 현실적으로, 그리고 더 창의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Phase3. 전시 부스 구성
[사진3] 행사 전일 부스를 구성하는 모습
드디어 해커톤의 마지막 단계, 각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젝트를 전사 임직원 앞에서 선보이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각 팀에서는 준비한 프로젝트에 스토리를 담아 부스를 구성하였고 직접 만든 시연 프로그램과 눈길을 끄는 포스터, 데모 영상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행사 당일: 부스 전시와 본선 PT
[사진4] 행사 당일 전시 부스 전경
행사 당일에는 심사위원과 임직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질문하고,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참여자들도 다른 팀들의 부스를 관람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사진5] 본선 PT 발표 모습
부스 투어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할 5개 팀을 선정하였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진6] AWS 세션 운영 모습
행사 사이에는 AWS코리아에서 직접 준비한 세션들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AWS 최인영 매니저는 “글로벌 GenAI 방향성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웅진이 한달 간 준비해온 AI 러너 챌린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종 수상팀 발표를 앞두고는 AWS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긴장감을 풀고 쉬어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7] 수상팀
이어진 시상에서는 가장 뛰어난 도전과 실행을 보여준 5개의 팀을 시상하며 모두의 열정과 성과를 다 함께 축하했습니다. 각 프로젝트는 AI 활용도, 창의성, 비즈니스 가치, 실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1등부터 3등까지와 아이디어·생산성 혁신 부문 특별상 수상 팀을 선정했습니다.
1등은 클라우드 관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운영 효율성 향상 프로젝트를 선보인 ‘웅진 명예 소방관’ 팀이 차지했습니다. 2등은 AICC 상담원 평가 시스템을 구현한 ‘H2Y’ (하이와이), 3등은 웅진디지털모빌리티솔루션(WDMS)을 고도화해 비즈니스 특화 다국어 자동 생성 도구를 개발한 ‘아이고’ 팀이 차지했습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사업 손익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차세대 AI 스마트 비서를 선보인 ‘통통기획’팀과 정서지능형 AI학습 시스템을 소개한 ‘웅애’팀이 수상했습니다.
<웅진 AI 러너 챌린지> : 웅진 AI 여정의 시작
[사진8] 웅진 이수영 대표
웅진 이수영 대표님께서는 행사를 마무리하며,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한 달 간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모든 참여자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 “전 임직원이 AI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웅진의 AI 여정이 본격화 될 것임을 시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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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 웅진 AI 러너 챌린지 참여자 단체사진
각 팀이 보여 준 결과물과 아이디어는 앞으로 조직 내 실제 서비스/자동화 프로젝트로도 이어질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웅진의 AI 여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