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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웅진의 대외 IT 사업인 ERP,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합해 전년대비 45%가 증가한 225억, 영업이익은 66%나 증가한 23억을 달성했다.” 라며 1분기의 대외 사업 성과도 언급했다.
웅진도 BMW 그룹 코리아와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핵심 프로세스는 WDMS(웅진디지털모빌리티시스템)로 처리되고, 그 외 SAP ERP 비즈니스원(Business One)을 통해 재무 영역을 보강, 인프라 영역은 AWS 클라우드로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 모든 시스템은 웅진의 각 사업본부를 통해 제공되는 올인원(All In One)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일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변화 관리를 준비해 왔다.
클라우드사업은 전년대비 매출액 18% 상승(22년 누적 146억) , ERP사업은 전년대비 매출액 46% (22년 누적 447억)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일궈 냈다. LG, 롯데, 현대, LX등 국내 대형그룹사가 웅진의 주요 고객이다. 또한 WRMS(woongjin rental management_렌탈관리솔루션), WDMS(Digital Mobility Solution_디지털모빌리티솔루션)의 자체 솔루션은 전년대비 매출액 24%가 증가 등 자체 솔루션 사업에서의 성과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 SI개발협업, LG전자 해외 가전 관리 서비스, BMW코리아 ‘DMS NEXT’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기업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3배에 달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전사자원관리(ERP) 부문에서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33억원(10%)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3%, 18% 상승, 클라우드 사업에서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9%)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9%, 10% 상승하며 주요 사업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웅진이 클라우드로 사업 축을 옮기고, 수익성이 좋은 자체 솔루션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판매 비중을 6.7%에서 26.7%까지 끌어 올린 것도 수익성을 강화한 요인이다.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단순한 기술중심 ‘MSP’(Managed Service Provide)가 아니라 고객사와 프로세스를 함께 설계하는 ‘B-MSP’(Business MSP)를 차별점으로 내세워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렌탈 노하우 및 SAP ERP와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제조, 유통산업군에서의 독자적인 강점을 내세웠다. 여기에 ‘데이터, 플랫폼, 구독, 모빌리티’ 등의 유망 산업군을 신성장 동력대상으로 삼고 추가 시장 발굴을 지속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뿐만 아니라 사업군 유형 변화에 따라 IT의 민첩한 대응을 필요로 하는 기업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SAP ERP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스마트공장 ERP, 스마트물류의 SAP EWM 등 제조, 물류, 바이오 산업군을 집중 공략해 중대형 기업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벤더와 파트너십 체결·기술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단순히 서버관리를 위한 MSP가 아닌 비즈니스 서포트가 가능한 '비즈니스-MSP'로 차별점을 내세워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WRMS는 살아있는 시스템이라고 봐도 된다. 구축형, 클라우드형, 미니멀모듈까지 렌탈의 다양한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기존의 렌탈 시스템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
WOONGJIN AZURE